'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추락 후 기억상실..전원주 집서 더부살이

이이진 2021. 11.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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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7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산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고, 한참 후 의식을 되찾았다.

이영국은 "왜 이렇게 캄캄해. 여기가 어디야? 왜 피가 나지?"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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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7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은 산에서 추락 사고를 당했고, 한참 후 의식을 되찾았다. 이영국은 "왜 이렇게 캄캄해. 여기가 어디야? 왜 피가 나지?"라며 당황했다.

또 이영국은 우연히 발견한 할머니(전원주)의 집으로 들어갔고, "할머니. 저 밥 좀 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배가 고파요"라며 부탁했다.

할머니는 밥을 차려줬고, 이영국은 "이름도 나이도 우리집이 어디인지도 하나도 기억이 안 나요"라며 털어놨다.

할머니는 경찰서로 가자고 말했고, 이영국은 "할머니 시키는 거 다 할 테니까 기억 돌아올 때까지 며칠만 기다려주세요"라며 사정했다. 할머니는 "대신 밥값은 해야 돼. 공짜는 안 돼"라며 당부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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