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출현' 중부고속도로 전광판에 뜬 문구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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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내륙고속도로 전광판 화면에 '좀비출현' 경고문구가 나타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충북 충주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 방향) 인근 전광판 화면에는 붉은색 글자로 '!?$좀비출현$?!'이라는 문구가 표기됐다.
해당 전광판은 충북 충주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방향) 인근에 설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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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부내륙고속도로 전광판 화면에 '좀비출현' 경고문구가 나타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충북 충주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 방향) 인근 전광판 화면에는 붉은색 글자로 '!?$좀비출현$?!'이라는 문구가 표기됐다.
이날 유튜브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목격담과 인증영상 등이 올라왔다. 해당 전광판은 충북 충주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방향) 인근에 설치된 것이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해킹당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시험도로에서 대응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도로공사 측은 "평소와 달리 오늘 유독 정체가 있어서 사진이 찍힌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도로공사가 훈련을 위해 가정한 해킹 상황은 미국에서 9년 전 실제 벌어졌던 사례다. 2012년 10월 9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고속도로 전광판에는 '경고 전방에 좀비!(Warning Zombies Ahead!)'라는 문구가 등장했다.
이에 운전자들이 놀라 차를 돌리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때문에 당시 인근 도로는 교통체증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당국에도 "정말 좀비가 나타났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앞서 2009년 5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는 공사중임을 알리는 전광판이 해킹돼 '주의! 전방에 좀비!'(Caution! Zombies! Ahead!!!)라는 문구로 운전자들을 혼란케 한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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