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등 활용한 텐저블아트 예술교육 '숲이 오다, 아이로봇' 수강한 학생 만족도 발표

이현남 2021. 11. 2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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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체 텐저블아트의 기술체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숲이오다, 아이로봇'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학습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1년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기획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된'숲이오다, 아이로봇'은 3D프린팅과 틴커캐드, 홀로그램, AR(증강현실), 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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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체 텐저블아트의 기술체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숲이오다, 아이로봇’에 참여한 중학생들의 학습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텐저블아트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숲이오다, 아이로봇’ 교육을 수강한 1~2기수 학생들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결과, 수업 내용 만족도에서 모든 응답자가 만족(매우만족/대체로만족)한다고 답했다.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고, 대체로 만족한다는 응답은 35%였다.


기술과 창작 체험 만족도 역시 만족한다는 응답이 절대적으로 높았다. 숲이오다 아이로봇은3D프린팅과 틴커캐드, 코딩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기술을 활용한 창작 체험 교육을 했는데, 응답자의 94%가 만족(매우만족/대체로만족)한다고 답했다.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2021년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기획형 지원사업으로 선정된‘숲이오다, 아이로봇’은 3D프린팅과 틴커캐드, 홀로그램, AR(증강현실), 코딩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창조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기술을 활용해, 충주시 특색에 맞는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창작할 수 있다.


주관식 설문에서 응답자들은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에 호평을 남겼다. 한 응답자는 “기획과 프로그램이 탄탄하였고 반응도 좋았다”고 했고, 또다른 응답자는 “학교에서 접할 수 없었던 코딩 교육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다. “지속적인 참여를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요청한 응답자도 있었다.


기술입은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수행하는 텐저블아트와 충주시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8월 한달간 1기수 온라인 수업을 진행했고, 2기수 수업은 충주시 관아골 동화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온, 오프라인 수업에는 텐저블아트 소속 연구원 3명(박준영, 윤보라, 김지현)과 충주시에서 성장한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1대1 매칭 형식으로 학생들의 창작 과 기술 활용 등을 교육했다.


이미보 텐저블아트 대표는 “학생들이 성인으로 자랐을 때도 활용할 수 있는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학생들이 이해하고 응용하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기술의 이해에 더해, 미술과 음악을 전공한 연구원들이 참여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숲이오다, 아이로봇’ 2기수 수업은 오는 5일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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