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중재로 청라시티타워 사업 분담금 합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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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청라 시티타워 건설 추가사업비 분담방안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라시티타워(주)가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조성 주체인 LH의 사업자 공모를 거쳐 2017년 사업협약을 맺은 민간컨소시엄인 보성산업·한양·타워스크로우 등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H를 비롯한 사업 주체들은 인천경제청의 중재로 타워 부분과 관련한 사업비를 기존 3032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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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청라 시티타워 건설 추가사업비 분담방안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청라시티타워(주)가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청라시티타워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중심부에 있는 3만3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0층·높이 448m 규모의 초고층 전망타워와 복합시설을 건설하는 것이다.
청라국제도시 조성 주체인 LH의 사업자 공모를 거쳐 2017년 사업협약을 맺은 민간컨소시엄인 보성산업·한양·타워스크로우 등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비 부족 문제가 제기되면서 사업 주체들간 증액분 합의가 안 돼 그동안 사업이 지연됐다.
LH를 비롯한 사업 주체들은 인천경제청의 중재로 타워 부분과 관련한 사업비를 기존 3032억 원에서 5000억 원으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청라국제도시가 문화와 관광, 첨단이 공존하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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