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덕분에 맨정신에도 속마음 얘기할 수 있게 돼" (해방타운)[종합]

김수정 2021. 11. 19. 2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방타운' 홍현희가 제이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과 홍현희가 해산물을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방송이고 나발이고 소주를 마시게 된다"라며 소주를 마시다가 "'해방타운'에서 하도 소주를 많이 마시다 보니 광고가 들어오더라"라고 밝혔고 홍현희는 "뭘 해도 되네, 진짜. 인생은 장윤정처럼"이라며 부러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해방타운' 홍현희가 제이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과 홍현희가 해산물을 즐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해산물을 입안 가득 넣은 홍현희에게 "많이 먹어둬라. 애들이 생기면 이런 데 오기 쉽지 않다. 애들 입맛에 맞춰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장윤정은 "방송이고 나발이고 소주를 마시게 된다"라며 소주를 마시다가 "'해방타운'에서 하도 소주를 많이 마시다 보니 광고가 들어오더라"라고 밝혔고 홍현희는 "뭘 해도 되네, 진짜. 인생은 장윤정처럼"이라며 부러워했다.

홍현희는 장윤정에게 "해보고 싶은 취미 없냐"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나는 사실 춤 춰보고 싶어"라고 털어놨다. 이에 '스우파'를 패러디한 '노이로제'로 활동 중인 홍현희는 "같이 하자. 언니가 'Hey Mama' 추면 딱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해산물 라면까지 즐긴 두 사람은 사주를 보기 위해 장윤정이 미리 봐둔 사주 집으로 이동했다. 앞서 해방브로(이종혁, 허재)가 찾았던 곳이었다.  

홍현희는 "장윤정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고 싶다. 제 롤모델이다"라고 장윤정의 사주 풀이에 관심을 가졌다.

장윤정은 "황무지를 스스로 개척해야 하는 사주다. 일복이 타고났다"라는 풀이를 받았다. 이어 "가수가 천직이다. 운은 계속 좋다. 40년 대운이다"라는 평을 받았다. 홍현희가 "뭐 안 좋은 거는 없냐. 없는 게 뭐냐"라고 물었고 역술인은 "이혼수가 없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아이들의 사주도 보고 싶다"면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역술인은 "연우는 엄마 없이도 잘 하는 아이"라며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아이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이에 공감하며 "숙제를 안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역술인이 "방송, 예체능 다 보인다. 다재다능하다"라고 하자 홍현희는 장윤정에게 "연우가 가수를 한다 하면 어떡할 거냐"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가수는 아닌 것 같다. 노래를 진짜 못한다. 남편도 아닌 것 같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하영이에 대해서는 "연우와 달리 엄마 옆에 붙어 있어야 하는 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속해서 "장윤정이 롤모델이다. 인생은 장윤정처럼 살아야 한다"라고 말해온 홍현희는 타로 점을 보면서도 장윤정을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장윤정의 집으로 향했다. 손 염증 때문에 술을 마시지 못하는 홍현희는 혼자 술을 마실 장윤정을 위해 주류 디스펜서와 햄버거&감자튀김 돗자리를 선물해 만족감을 안겼다. 

홍현희는 제이쓴을 언급한 후 "원래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했다. 그런데 이쓴이를 만나고 맨정신에도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게 됐다. 연하지만 오빠 같은 느낌을 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노이로제 춤'을 건 고스톱 매치를 벌였다. 장윤정은 뒷패 운이 좋지 않았지만 고스톱을 잘 모르는 홍현희의 빈틈을 노려 2승을 거뒀다.

결국 홍현희의 노이로제 무대가 펼쳐졌다. 홍현희는 오징어 가면을 쓴 채 'Hey Mama'를 선보였고, 장윤정은 홍현희의 춤 실력을 연신 감탄하다가 홍현희에게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장윤정은 춤을 빠르게 외우고 동작을 완벽하게 선보여 '허니윤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홍현희는 "대체 못하는 게 뭐냐"라며 부러워했다.

이어 장윤정은 스튜디오에서 백지영과 함께 'Dash'를 추기도 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