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마-유서연-강소휘 47점 합작' GS칼텍스, 페퍼저축은행 제압

박린 2021. 11. 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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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에 역전승
GS칼텍스 유서연(오른쪽)이 페퍼저축은행 블로킹을 뚫고 공격하고 있다. [뉴스1]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삼각편대를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GS칼텍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V리그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18 25-21)으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3위 GS칼텍스는 승점 18점을 기록(6승3패), 2위 KGC인삼공사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페퍼저축은행은 6위(1승8패·승점5)에 그쳤다.

GS칼텍스 ‘삼각편대’ 모마(16점)와 유서연(16점), 강소휘(15점)가 47점을 합작했다. 1세트에 유서연 공격을 이끌며 손쉽게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도 삼각편대가 가동돼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 21-21에서 상대 범실과 모마, 유서연의 득점을 묶어 GS칼텍스가 승리를 따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대한한공이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삼성화재에 3-2(21-25 20-25 25-23 25-21 17-15) 역전승을 거뒀다. 1, 2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3,4 세트를 따낸 데 이어 5세트에서 듀스 끝에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승점15(5승4패)로 2위가 됐다.

대한한공 신인 이준이 막판에 맹활약하는 등 5점을 올렸다. 링컨이 28점을 몰아쳤고, 곽승석이 13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러셀이 42점을 몰아쳤지만 역부족이었다. 삼성화재는 5위(4승5패·승점12)에 그쳤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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