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아프간서 자국민 등 200여명 추가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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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아프가니스탄에 체류하는 자국민 등을 군용수송기를 이용해 추가로 대피시켰다.
이 수송기를 이용해 러시아에 도착한 러시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아프간 등 5개국 국민 205명은 아프간을 떠나길 희망한 러시아와 옛 소련권 국가 국민이다.
당시 4대의 군용수송기를 통해 러시아, 벨라루스,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국민 등 약 400명이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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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러시아가 아프가니스탄에 체류하는 자국민 등을 군용수송기를 이용해 추가로 대피시켰다.
1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저녁 아프간 카불에서 출발한 일류신(IL)-76 군용수송기 3대가 이날 오전 모스크바 츠칼롭스키 군용비행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 수송기를 이용해 러시아에 도착한 러시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아프간 등 5개국 국민 205명은 아프간을 떠나길 희망한 러시아와 옛 소련권 국가 국민이다. 아프간인은 러시아 국적을 가진 사람들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진 이번 수송 작전은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주도했다.
러시아는 앞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한 지 열흘 뒤인 지난 8월25일 1차로 자국민 대피 작전을 펼친 바 있다.
당시 4대의 군용수송기를 통해 러시아, 벨라루스,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국민 등 약 400명이 대피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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