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국민의힘, 대장동 '조건없는 특검' 못박기 돌입, '4자 대결' 윤석열 42% 이재명 31%..尹, 한달 전보다 11%p 상승 등

김은경 2021. 11. 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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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왼쪽)와 권성동 사무총장이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대장동 '조건없는 특검' 못박기 돌입


국민의힘이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 의사를 밝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상대로 '조건 없는 특검'을 수용하라며 총공세에 나섰다. 윤석열 후보를 겨냥하는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대출 부실수사 의혹을 함께 특검의 수사 대상으로 삼겠다는 '물귀신 전략'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후보의 특검법 수용을 환영한다. 국민 이기는 권력이 없다. 국민 여러분의 승리"라면서도 "민주당은 또다시 사족을 붙이면서 물타기·물귀신 작전용 꼼수를 내밀면 안된다"고 못박았다.


▲'4자 대결' 윤석열 42% 이재명 31%…尹, 한달 전보다 11%p 상승


내년 3·9 대선 4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오차범위 밖인 11%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업 한국갤럽이 지난 16~18일 조사해 19일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윤 후보와 이 후보에 심상정 정의당 후보 및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더해 누가 대통령으로 더 좋은지 묻자 응답자의 42%가 윤 후보를, 31%가 이 후보를 선택했다.


▲野 "철도·도로지원, 북핵 고도화 악용 우려"…與 '침소봉대’


여야가 북한 철도·도로 개선사업에 대한 예산 투입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북한이 핵투발 수단 다양화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관련 지원이 북핵 고도화에 악용될 수 있다며 비판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지나친 우려라며 반박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이 지난 9월 열차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안보상 더 큰 부담을 떠안게 됐다"고 말했다.


▲‘신고 수리’ 빗썸, 업비트 추격 힘 얻나…"가상자산거래소 본 게임 이제 시작"


빗썸이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마치면서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판도가 바뀔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래블룰(Travel rule) 시스템 구축과 신사업 추진 등에 적극 나서며 업비트에 대한 추격의 고삐를 죌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9일 빗썸에 대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수리를 결정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원화 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소는 4곳으로 늘었다.


▲정부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 총력…비수도권과 공동활용"


정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대응 문제와 관련해 수도권 병상 여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특히 수도권 확진자 증가를 고려해 비수도권 병상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감염병전담병원 등을 추가로 지정하고, 재원적정성 평가를 강화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우선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정신병원 등의 접촉면회는 추가접종(부스터샷) 완료시까지 중단하고, 재택치료는 기존 만 70세 미만에서 만 70세 이상도 조건부로 가능하도록 확대한다.


▲코로나 이전 회복하는 경제…재정 정상화는 언제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지 2년 가까이 지나면서 세계 경제가 조금씩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있다. 이에 세계 주요 국가들은 코로나19에 대응해 펼쳤던 정책들을 ‘정상화’하고 포스트(post) 코로나19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도 고용과 생산, 소득 등 여러 지표에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 조짐을 보인다. 다만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추진하면서도 다른 선진국과 달리 재정 정책의 정상화에 대한 의지는 보이지 않아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스타2021] 흔들리는 나뭇잎까지…펄어비스 '차세대 엔진' 베일 벗었다


"한마디로 다 잘해야 했다. '고품질의 그래픽을 빠르게 만들어 더 많은 유저에게 제공할 수 있으면 좋겠다'가 핵심이었다."


고광현 펄어비스 리드 엔진 프로그래머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된 ‘지스타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엔진 개발 포스트모뎀’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고광현 프로그래머는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엔진에 적용된 '광원’, '대기', ‘기하’, ‘물리’ 처리 기술들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막내 구단도 우승’ 롯데 29년·LG 27년 무관


2021시즌 KBO리그 한국시리즈의 주인공은 막내 구단 KT 위즈였다. KT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국시리즈’ 두산과의 4차전서 8-4로 승리하며 4전 전승을 기록, 통합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KT는 2013년 창단 및 2015년 1군 무대 진입 후 7시즌 만에 왕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982년 출범 당시 참가했던 6개팀을 제외하면 역대 최단 기간 우승 기록이다. 최근 KBO리그는 신생 구단들이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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