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리마스터링 버전 12월 1일 개봉..최동훈 감독 "지금까지 영화 만드는 힘"

김유진 2021. 11. 1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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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의 디지털 라미스터링 버전이 오는 12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그때의 그 짜릿한 기분이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게 하는 힘인 것 같아요"라며 15년 만에 재개봉을 하게 된 감회를 전한 최동훈 감독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타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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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의 디지털 라미스터링 버전이 오는 12월 1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특별 영상은 "고니를 아냐고요. 내가 본 타짜 중에 최고예요"라는 잊을 수 없는 '타짜' 속 정마담의 명대사와 함께 시작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때의 그 짜릿한 기분이 지금까지 영화를 만들게 하는 힘인 것 같아요"라며 15년 만에 재개봉을 하게 된 감회를 전한 최동훈 감독은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타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고니 역 조승우, 정마담 역 김혜수, 평경장 역 백윤식, 고광렬 역 유해진, 아귀 역 김윤석, 곽철용 역 김응수까지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함께한 촬영 현장과 역대 명장면들은 이들의 완벽한 시너지를 실감케 하며 반가움을 더한다. 
여기에 백윤식의 '아수라발발타' 애드리브부터 촬영 당일 탄생한 유해진의 중국집 대사, 김혜수의 엔딩 장면까지 '타짜'의 새로운 비하인드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최동훈 감독은 "우리가 감추고 있거나 보고 싶지 않거나 또는 보고 싶은 여러가지 얼굴들이 다 있어요. 그렇게 남의 인생을 잠깐 엿보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전해 다시 스크린으로 만나볼 '타짜'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오는 1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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