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6차로 확장

임예나2 2021. 11. 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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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 구로구 광복교∼사성교(옛 안양교) 1.1㎞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20일 06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을 잇는 '안양교'는 2016년 3월 국토지리정보원이 구로구와 광명시가 합의한 '사성교'로 지명을 변경했다.

광복교와 주변 도로는 6차로로 확장(L=835m)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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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남부순환도로 구로구 광복교∼사성교(옛 안양교) 1.1㎞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왕복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1월 20일 06시부터 완전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에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을 잇는 '안양교'는 2016년 3월 국토지리정보원이 구로구와 광명시가 합의한 '사성교'로 지명을 변경했다.

남부순환로 광복교~사성교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돼 출퇴근 시간 교통 정체가 크게 개선된다.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현재 32㎞/h에서 37.6㎞/h로 약 5.6㎞/h 빨라지고, 등급별(A~F)로 나타나는 서비스 수준은 D등급에서 C등급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복교∼사성교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16.4에 착공해 5년 8개월(68개월) 만에 공사를 마쳤다.

사성교는 1977년 건설돼 노후한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수려한 디자인의 아치교(L=275m)로 재탄생됐다. 제외지 내 교각수를 8개소에서 4개소로 줄이고 교각 사이의 간격을 25m에서 37.5m로 넓게 아치교로 설치함으로써 수려한 미관으로 안양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복교와 주변 도로는 6차로로 확장(L=835m)됐다. 오류 방향에 폭 9.3m의 교량이 신설돼 붙이고 구로 방향은 폭 4.4m의 보도교가 추가로 설치됐다.

도로 양측에 보도가 신설돼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수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6월에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됐으나 보도가 조성되지 않아 목감천과 안양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남부순환로의 병목구간 해소로 교통 정체가 대폭 해소되고 단절된 보도를 연결해 안양천 수변공간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오랜 공사 기간으로 통행의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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