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미만 수면.. 인지능력 떨어뜨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1. 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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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적거나 많은 잠을 자는 노인은 인지능력이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약 5년간 70대 중후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인지 장애 여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4.5시간 미만 혹은 6.5시간 이상 잠을 자는 참가자들의 수면의 질은 좋지 않았으며 인지 기능 저하 또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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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4.5시간 미만 또는 6.5시간 이상의 수면과 수면 장애를 겪는 노인은 인지능력 저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너무 적거나 많은 잠을 자는 노인은 인지능력이 떨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은 약 5년간 70대 중후반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인지 장애 여부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이마에 부착된 단일 전극 뇌파 검사(EEG) 장치를 통해 수면 습관 및 뇌 활동을 추적했으며 참가자들은 인지 및 신경 심리학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4.5시간 미만 혹은 6.5시간 이상 잠을 자는 참가자들의 수면의 질은 좋지 않았으며 인지 기능 저하 또한 발견됐다.

수면을 통해 우리의 뇌는 낮 동안 축적된 유해한 단백질을 배출한다. 그러나, 수면이 방해받으면 뇌의 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알츠하이머병에 결정적으로 관여하는 36~43개의 아미노산 펩타이드) 단백질의 수치가 증가된다.

연구팀은 "최적의 수면 시간이 최근에 알려진 것(매일 7~8시간)보다 훨씬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Neuroscience’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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