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손상' 이동경, 대표팀 소집해제..대체 발탁 없다
2021. 11. 13. 10:46
이라크 원정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동경(24·울산)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3일 "이동경이 좌측 외폐쇄근(엉덩이 내 근육) 손상으로 오늘 오전 대표팀 소집 해제됐다"라고 밝혔다. 이동형은 파주NFC를 떠난 상태다. KFA는 "이동경의 하차에 따른 대체 발탁은 없다"라고도 전했다.
이동경은 지난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0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에서 벤치 대기했다.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3승 2무를 기록하며 이란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대표팀은 오는 14일 카타르 도하로 이동, 17일 자정부터 이라크와 최종 예선 6차전을 치른다. 이동경은 왕성한 활동력과 적극적인 전방 침투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부재 속에 이라크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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