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룡' 12일 견본주택 개관

조강욱 2021. 11. 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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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블록과 45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룡'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42블록 지하 1층~지상 24층 482세대, 45블록 지하 1층~지상 20층 348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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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블록 482세대, 45블록 348세대 규모에 전용 84㎡ 구성
남악신도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걸맞은 탁월한 상품성 갖춰
23일(화) 특별공급 시작으로 24일(수) 1순위, 25일(목) 2순위 청약 진행,
당첨자 발표는 12/1일(수), 계약은 12/13일(월)~18일(토) 6일간 진행
힐스테이트 오룡 투시도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일 전라남도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42블록과 45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오룡’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오룡’은 42블록 지하 1층~지상 24층 482세대, 45블록 지하 1층~지상 20층 348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 세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타입별 분양 세대 수는 42블록 ▲84㎡A 119세대 ▲84㎡B 238세대 ▲84㎡C 125세대이며, 45블록 ▲84㎡A 265세대 ▲84㎡B 55세대 ▲84㎡C 28세대다.

오룡지구 핵심 입지에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 및 생활인프라 갖춰

단지는 오룡지구의 핵심 인프라를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눈길을 끈다.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남악JC가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 접근이 수월하고, 남악로 이용도 편해 남악신도시 곳곳을 이동하기 좋다. 단지 앞에는 상업지구가 계획돼 있고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망모산이 단지(45블록)을 감싼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 여건을 갖췄고, 남창천, 영산강 등도 인근에 자리한다. 단지 근거리에는 유치원·초·중·고교가 들어설 수 있는 용지가 계획돼 있어 교육 인프라도 갖출 전망이다.

남악신도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단지로 다양한 특화 설계 적용

단지는 남악신도시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인 만큼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대 4BAY 판상형으로 구성됐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돼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의 IoT(사물 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도입돼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조명, 전열, 난방 등 세대 내 각종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 가능하며, 세대 내 헤파(HEPA)필터를 장착한 환기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도 제공해 효과적인 미세먼지 차단도 가능하다.

단지 내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3면 개방형 공간 설계(일부 세대)가 도입돼 폭넓은 생활이 가능하고 저층부(1~5층)에는 기준층 대비 40cm 높인 2.7m 천장고가 적용돼 탁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최상층에는 다락방이 설계돼 각종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피트니스시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웰컴라운지 등 입주민의 생활 품격을 높여주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남악신도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전남,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1일, 계약은 12월 13~18일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 관계자는 "공공청사 이전 및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남악신도시가 전남의 핵심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첫 힐스테이트 상징성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며 "특히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DSR규제로 인해 올해 분양단지가 중도금, 잔금 대출에서 유리한 것이 알려지면서 문의하는 수요자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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