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산 요소수 2만7000L 실은 수송기 도착

양낙규 2021. 11. 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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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긴급 공수한 요소수 2만7000ℓ가 11일 국내에 반입됐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수는 현대글로비스 호주법인이 2019년부터 거래하던 호주 최대 요소수 생산기업을 통해 조달한 것이다.

한편 이날부터 군에서 비축하고 있던 요소수 445t 중 약 47%에 해당하는 210t이 한시적 대여 방식으로 민간에 순차적으로 풀렸다.

ℓ로 환산하면 요소수 20만여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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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운행에 우선 공급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호주에서 긴급 공수한 요소수 2만7000ℓ가 11일 국내에 반입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현지로 급파된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인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오후 5시 25분께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수는 현대글로비스 호주법인이 2019년부터 거래하던 호주 최대 요소수 생산기업을 통해 조달한 것이다.

이번에 들여온 요소수는 모두 차량용이며 일부는 구급차에 우선 공급된다. 나머지도 물류, 수송 등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분야에 투입된다.

한편 이날부터 군에서 비축하고 있던 요소수 445t 중 약 47%에 해당하는 210t이 한시적 대여 방식으로 민간에 순차적으로 풀렸다. ℓ로 환산하면 요소수 20만여ℓ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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