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의 은퇴' LG, 코칭스태프 4명 및 선수 2명 재계약 포기

김평호 2021. 11. 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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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내야수 김용의와 베테랑 포수 이성우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LG트윈스는 11일 김동수 2군 감독, 안상준 2군 주루코치, 유동훈 잔류군 투수코치, 안용완 2군 컨디셔닝코치와 내년 시즌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포수 이성우, 내야수 김용의는 은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결심했던 이성우는 지난 7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패색이 짙어진 9회말 2사 후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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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2군 감독, 투수 고효준·김지용과도 결별
김용의. ⓒ 뉴시스

LG트윈스 내야수 김용의와 베테랑 포수 이성우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LG트윈스는 11일 김동수 2군 감독, 안상준 2군 주루코치, 유동훈 잔류군 투수코치, 안용완 2군 컨디셔닝코치와 내년 시즌 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투수 고효준, 투수 김지용과도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포수 이성우, 내야수 김용의는 은퇴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결심했던 이성우는 지난 7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패색이 짙어진 9회말 2사 후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코칭스태프의 배려로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현역 생활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장식했다.


김용의는 2008년 두산 베어스 입단한 뒤 곧바로 트레이드돼 LG에서만 쭉 활약했다. 그는 통산 980경기에 나서 타율 0.260, 9홈런, 106타점을 기록했다.


빠른 발과 견실한 수비 능력을 갖추고 있는 김용의는 올 시즌에는 주로 경기 막판 대수비와 대주자 요원으로 나서며 102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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