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만로맨스' 마성의 오나라, 스크린도 접수
오나라의 매력이 빛을 발한다.
드라마, 예능, 영화를 넘나들며 마성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뽐내고 있는 오나라가 영화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를 통해 한계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다.
오나라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SKY 캐슬' '라켓소년단' 등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상대역들과 환상의 케미를 발산,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를 통해 ‘유재석 사단’에 입성, 멤버들과 찰떡 호흡으로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그녀만의 러블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을 끌어모았다.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장르의 경계 없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오나라는 이제 스크린 접수에도 나선다.
'장르만 로맨스'에서 오나라는 현(류승룡)의 전 부인이자 완벽주의 워킹맘 미애로 분한다. 그녀는 류승룡과 김희원이 각각 분한 베스트셀러 작가 현, 출판사 대표 순모 사이에서 극과 극으로 변하는 미애의 모습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완성했다.
오나라는 전 남편 현에게는 쿨하고 시니컬한 표정으로 일관하며 액션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몸싸움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한편, 연인인 순모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등 그녀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사춘기 아들 성경과는 현실 공감 가득한 역대급 모자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능배우 오나라의 다채로운 매력은 17일 '장르만 로맨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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