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3년만 돌아온 연례행사 '나혼산' 무지개 달력 만들기

황소영 2021. 11. 11. 08: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의 연례행사 무지개 달력 촬영이 펼쳐진다. 무지개 회장 전현무를 필두로 기안84, 박나래에 무지개 달력 첫 촬영으로 들뜬 성훈, 화사, 키까지 합심해 2022년 달력 만들기를 예고하고 있다.

내일(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무지개회원들의 2022년 달력 제작기가 공개된다.

2017년 달력 제작을 시작으로 수익금 전액을 보호종료아동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최근 '무무상회'로 또 한 번 기부 인연에 동참, 빈틈없는 웃음과 조금 이르게 사회에 첫 발을 딛는 보호종료아동들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

2022년에도 무지개 달력으로 기부 행보를 이어 나가며 1인 가구 관찰 예능이 주는 공감과 웃음은 물론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또 다른 1인 가구를 조명하는 배려 깊은 접근법을 보여줄 전망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순기능 활용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이번 무지개 달력은 '무무상회'의 기부에 미친 사장님 전현무가 합세해 기대를 끌어올린다. 전현무는 "무무상회의 기부 흐름을 잇겠습니다. 좋은 일에 수익금을 쓰지 않습니까?"라며 기부를 향한 진짜 광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무지개 달력의 꿀잼 보장 기안84와 박나래, 신선한 조합 성훈, 화사, 키까지 합세해 색다름을 더한다. 특히 샤이니 키는 "TV로 무지개 달력 촬영을 봤다"라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지만 짜임새 없이 즉흥적인 영감(?)에 모든 걸 맡기는 얼렁뚱땅 촬영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2017년 달력 촬영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전현무는 "이번에는 월별 콘셉트 책임제"라고 선포한다. 멤버 별로 특정 월을 맡아 콘셉트와 의상, 촬영까지 책임지고 프로듀싱하는 것. 콘셉트 대전이 불붙은 가운데,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첫 타자 기안84의 충격 비주얼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몇 월일지, 어떤 콘셉트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아 상상력을 자극한다. 성훈의 촬영 열정에 지배당한 포즈까지 포착돼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