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요소수 부족, 공공서비스 중단없어야 할 것" 외 [대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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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요소수 수급 대란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소방, 구급, 청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누수가 없도록 수급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또 "공공부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요소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차량을 우선 활용하고 철저한 재고관리와 필요시 전략적 배분을 통한 수급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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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10일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요소수 수급 대란 장기화에 대비해야 한다”며, “특히 소방, 구급, 청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누수가 없도록 수급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또 “공공부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도 요소수를 필요로 하지 않는 차량을 우선 활용하고 철저한 재고관리와 필요시 전략적 배분을 통한 수급관리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도 지시했다.
이어 권 시장은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은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접근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시민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651일 만에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민방위복을 벗고 간부회의를 진행하지만, 방역해제라는 오해는 없어야 한다”며 “특히 부서터샷을 포함한 백신접종과 마스크 쓰기, 주기적 환기, 증상이 있을 시 빠른 진단검사와 같은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심스럽게 일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도심 내 차량 속도를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 6개월이 넘어선 가운데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상당히 줄어드는 등 정책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나타났다.
10일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대비 교통사고는 6808건에서 5499건으로 19.2% 줄어들었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69명에서 43명으로 50.7%, 부상자는 9939명에서 7529명으로 24.2% 감소했다.
과속·신호 위반차량도 지난 5월 3만 2474건에서 10월 1만 8945건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안전속도 5030을 통해 교통사고와 사망자를 줄이는 데 차량 통행속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대상구간 및 도로 신설구간 적용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국내 최대규모 ICT 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제6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 2021)’를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열리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는 전 세계 청년 혁신가 및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경연대회로 2주간 펼쳐진 ‘2021 대구 스타트업 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Reboot your idea’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오디션 △메이커톤(한국마이크로소프트, KT참여) △아이디어톤 등 총 7개 종목의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 전시회, VC투자상담회 등 1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총 상금 1억원 이상과 장관상 및 대구시장상 등 60개 이상의 상장이 주어지며, 해외 우수 스타트업 행사 참가지원, 한국MS 교육 프로그램 참가 및 유관대회 우선 선발 자격 등의 다양한 특전도 지원한다.
특히 컨퍼런스 초청연사로 세계 하이테크 스타트업 전략 어드바이저인 실리콘밸리 기업가 크리스 예, 데일리호텔 창업자이자 넥스트컴퍼니 대표 신재식, 포브스 선정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 클라썸 대표 이채린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혁신가 20인 이상이 참석해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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