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디카프리오, '900명 집단 자살' 영화 주인공 발탁
박상우 2021. 11. 10. 14:06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충격적인 실화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
10일(현지시간) 해외 연예 매체 NME 등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난 1978년 900명 이상이 숨진 '존스타운 집단 자살 사건'을 다룬 영화에 주인공 짐 존스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다.
해당 영화는 '베놈'의 각본을 쓴 스콧 로젠버그가 시나리오를 집필하며, '007' 시리즈 등을 제작한 MGM이 제작한다고 알려졌다.
희대의 광신도 교주인 짐 존스는 1970년대부터 전통적인 기독교를 거부하고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에 1974년 가이아나에 존스타운을 건설했고, 추종자들을 끌어모았다.
미국 한 의원이 존스타운 내에서 조세 포탈 및 인권 침해가 횡행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 짐 존스를 비롯한 신도 913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에는 276명의 어린이도 포함돼 있어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오는 12월 24일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을 공개한다. 제니퍼 로렌스, 조나 힐, 티모시 샬라메, 아리아나 그란데, 마크 라이런스 등이 출연하며 '앤트맨'의 각본을 썼던 아담 맥케이 감독이 연출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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