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트로트' 하동근, '님이여' 열창으로 안방극장 감동 폭격! "극적 부활"

이지수 2021. 11. 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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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지수]

‘헬로 트로트’ 하동근이 전영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에 뜨거운 눈물과 감동을 선사했다.

하동근은 9일 첫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 출전했다. 이날 그는 ’감독들의 마음을 훔쳐라! 팀 지명전‘ 무대에 화이트 슈트를 입고 등장했다.

우선 그는 “전국의 수많은 교대 근무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공장에서 스패너 잡다가, 이제는 평생 마이크 잡고 싶은 하동근”이라고 소개해, 반전 이력으로 다섯 명의 오디션 감독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잠시 후 침착하게 마이크를 잡은 그는 정의송의 ‘님이여’를 열창했다. 남성미 넘치는 음색에 진정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고, 전영록, 설운도, 정훈희, 인순이, 김수희 등 다섯 명의 감독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아무도 합격 카드를 주지 않아 충격을 일으켰다. 대기실에서도 “저렇게 잘했는데 탈락인 거냐?”는 말들이 흘러나왔다. 이때 전영록이 ‘홀드’ 카드를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하동근을 부활시켰다. 하동근은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다, 결국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전영록 감독은 “하동근의 노래를 듣는데, 돌아가신 부모님이 보고 싶었다. 노래 너무 훌륭했다. 무엇보다 울림통이 너무 좋다. 그래서 한번 더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근의 부활에 대기실 참가자들 모두가 환호성을 질렀다. 한 참가자는 “우는 것도 너무 잘 생기게 나와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부활한 하동근이 최종적으로 다섯 감독의 지명을 받게 돼 ‘헬로 트로트’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은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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