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 SNS에 남긴 의미심장한 "할말하않"..이유가 뭐길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인피니트(INFINITE) 성종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9일 오후 성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말하않"이라는 글을 남겼다. '할말하않'은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의 축약어다.

그가 이러한 글을 올린 이유는 이날 공개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시즌그리팅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날 오후 인피니트 공식 트위터에서는 남우현의 2022년 시즌그리팅 예약판매 일정을 공개했는데, 마찬가지로 울림 소속인 성종의 시즌그리팅 소식은 없었다.

울림은 성종 뿐 아니라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의 시즌그리팅 예약판매 일정도 올리지 않아 의문을 낳았다. 반면 권은비와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등 다른 소속 아티스트들의 시즌그리팅 예약판매 일정은 모두 공개됐다.

앞서 성종은 지난 6월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그는 '정글의 법칙', '팔아야 귀국' 등의 예능프로그램과 '갑툭튀 간호사'를 통해 정극에 도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별다른 이유 없이 시즌그리팅 소식이 누락되면서 다시금 울림 측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성종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