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다목적 전기운반차 공급 확대로 여성농업인 '반색'

강한나2 2021. 11.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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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여성 친화형 다목적 전기운반차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우량 군수는 "여성 친화형 전기운반차 확대 보급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신안갯벌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1004섬의 환경보전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 친화형 다목적 전기운반차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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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 등을 위해 여성 친화형 다목적 전기운반차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여성 친화형 다목적 전기운반차 사업은 여성농업인 등 노약자가 비료, 농작물 운반 시 효율적인 농작업을 도모하고 영농작업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감축해 환경친화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도에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사업으로 시범 지원한 바 있으며 농업인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에는 지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여성 친화형 전기운반차 1대당 가격은 공급업체 및 기종에 따라 550∼680만 원까지며 구입 시 공급가격의 70%까지 지원된다.

신안군은 올해 상반기에 전기운반차 40대를 지원 공급했으며 하반기에는 72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농업인 수요가 많아 사업량을 확대해 100대까지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전기차 공급 대상업체 공모를 통해 1개 업체를 선정, 업체와 협상을 통해 대상 전기차 단가를 당초 600만 원에서 535만 원으로 대폭 인하해 보조금의 추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적재함, 안전 보조장치를 보강하는 등 군 예산 절감과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등 1석 2조의 효과를 달성했다.

박우량 군수는 "여성 친화형 전기운반차 확대 보급으로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신안갯벌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1004섬의 환경보전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 친화형 다목적 전기운반차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신안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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