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골프족 10명중 7명 '골프 비용 너무 비싸' [그래픽 뉴스]
반진욱 2021. 11. 8. 16:03
골프에 관심을 가지는 직장인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직장인 골프족 대다수가 골프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직장인 5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46%가 골프를 배울 예정이라고 답했다.
골프족이라고 밝힌 직장인을 대상으로 그 시작 계기(중복응답)를 물었다. 가장 많은 응답은 동료와 상사 포함 비즈니스 관계자의 권유(43.2%)로 자의보다 타의로 인한 시작이 절반 가까이 됐다. 다음으로는 ▲골프가 재미있어 보여서(33.7%) ▲운동을 하고 싶어서(27.9%) ▲가족 권유(20.0%) ▲직업상 필요(17.9%) 등이 뒤를 따랐다.
현재 골프에 투자하고 있는 응답자의 절반(50%)은 '약간 부담'이라고 했고, 19.5%는 '매우 부담'을 느낀다고 해 10명 중 7명 정도는 비용이 고민됨을 인정했다.
반진욱 기자 [반진욱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33호 (2021.11.10~2021.11.1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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