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일 PO 1차전 시구자로 'KS 181구 추억' 박충식

배중현 2021. 11.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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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대구에서 열린 레전드 시구 당시 박충식의 모습. 삼성 제공

삼성의 플레이오프(PO) 1차전 시구자는 투수 박충식(51)이다.

삼성 구단은 '9일 열리는 두산과의 PO 1차전 시구자로 박충식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감독이 나선다'고 8일 밝혓다. 박충식은 광주상고와 경희대를 거쳐 1993년 삼성에 입단했다. 그리고 그해 열린 한국시리즈(KS) 3차전에서 15이닝 2실점 완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그의 투구 수가 무려 181개였다.

박충식은 통산 77승 44패 13홀드 30세이브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한 뒤 2002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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