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서울 서초구 주택가 택시 추돌사고..보행자 1명 숨져

유병돈 2021. 11. 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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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주택가 도로 내리막길에서 택시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이어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 A씨(75)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택시를 운전한 B씨(70)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운전자가 회복하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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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7일 오전 10시 54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주택가 도로 내리막길에서 택시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이어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 A씨(75)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택시를 운전한 B씨(70)도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의 음주 정황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운전자가 회복하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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