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공개 '레드 노티스' 라이언 레이놀즈 "나는 K콘텐트 팬!"

이현아 2021. 11. 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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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한국 콘텐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5일 미국 뉴욕에서 가진 ‘레드노티스’의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언론들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한국 문화의 팬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흥행작 ‘오징어 게임’을 시청했냐‘는 질문에 곧바로 입을 떼며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서 깊이 있고 폭넓은 문화라고 생각한다면서 팝 컬처의 많은 용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K콘텐트의 팬임을 고백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나 역시 K팝, 영화, 한국 (예능)프로그램, 심지어 게임 쇼까지 정말 즐겨본다”고 남다른 ‘팬심’을 표현했다.

이어 “몇 년 전 한국에 갔을 때 복면가왕에 출연한 적이 있다. 떨리기도 했지만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 문화의 팬이어서 언제나 투어에 한국을 빼지 않고 들른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이렇게 온라인으로 만나지만, 한국은 항상 내 마음 속에 중요하게 차지하고 있는 나라다”며 진담을 내보였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2일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영화 ‘레드노티스’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레드노티스’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대담무쌍한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다. 라이언 레이놀즈, 드웨인 존슨, 갤 가돗이 오감 만족의 재미를 선보인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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