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개봉 첫 주 161만 명 동원..박스오피스 1위 '올해 최단 흥행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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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5일부터 7일까지 113만855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61만4390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외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블랙 위도우'의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36만5694명을 넘어설 뿐 아니라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6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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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봉 첫 주 161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1년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이터널스'는 5일부터 7일까지 113만855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61만4390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올해 외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블랙 위도우'의 첫 주 누적 스코어인 136만5694명을 넘어설 뿐 아니라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6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또 6일 관객 수만 49만2548명을 동원하며 '블랙 위도우'가 기록한 일일 최다 관객수까지 경신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마동석,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이 출연한다.
'이터널스'에 이어 '듄'이 12만6458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9만9660명을 기록했다. 이어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4만7133명(누적 207만7525명)으로 3위에, '고장난 론'이 3만389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3만5063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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