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훈련생들 '더 체계적·더 쾌적한' 환경서 교육 받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11. 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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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훈련생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전남소방학교 운동장 부지에서 '다목적 야외훈련장'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준공식에 참여한 마재윤 본부장과 소방학교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문 교육환경 조성과 준비된 소방인재 양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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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학교 '다목적 야외훈련장' 조성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 훈련생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전남소방학교 운동장 부지에서 ‘다목적 야외훈련장’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훈련장은 흙으로 조성 돼 있어 비가 오는 등 기상여건이 악화되면 소방훈련 시 제약이 따라 훈련장 여건 개선이 절실했다.

이에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한 야외훈련장은 약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7348㎡ 규모로 인조잔디와 콘크리트로 조성됐다.

이번 다목적 야외 훈련장 설치로 훈련생들은 기상여건에 관계없이 방수훈련 및 중량물 훈련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기초체력을 달련을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일 준공식에 참여한 마재윤 본부장과 소방학교 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문 교육환경 조성과 준비된 소방인재 양성을 다짐했다.

교육생들 또한 내가 흘린 땀방울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한다는 마음으로 교육 훈련에 임해 재난현장에서 반드시 도민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은 소방관의 사명이다”며 “체계적인 소방교육·훈련으로 재난대응능력을 갖춘 현장중심의 소방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소방학교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물화재 훈련장이 완공되면, 야외훈련장과 함께 보다 전문적인 실전 훈련시설을 갖추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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