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보다 한발 빨리..지면 읽듯 디지털로

명순영 2021. 11. 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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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e매거진' 서비스 개시
매경이코노미 독자가 태블릿PC 화면으로 e매거진을 읽고 있다. QR코드를 찍으면 ‘e매거진 출범 기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국내 최고 부수 경제주간지 매경이코노미가 11월 8일부터 ‘e매거진’을 제공한다. 정기 구독자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를 높이는 차원으로, 매경이코노미는 e매거진 도입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매경이코노미 독자는 주로 종이책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매경이코노미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겼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뉴스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24시간 디지털 속보가 넘쳐나지만 깊이 있는 분석 기사를 향한 뉴스 소비자 요구가 급증했다. 특히 매경이코노미를 종이책 읽듯 디지털로 만날 수 없겠느냐는 주문이 이어졌다. 매경이코노미 e매거진 서비스는 이런 독자 요구에 부응하며 탄생했다.

e매거진은 한마디로 PC는 물론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매경이코노미와 동일한 형태의 지면 보기가 가능하도록 만든 서비스다. 자체 뷰어를 통해 매경이코노미 지면을 확대·축소해 볼 수 있다. 한 면·양면 보기가 기본으로, 원하는 지면을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섬네일’ 형태 보기도 마련했다. ‘지난 호 찾아보기’ 기능도 신설했다. 다시 읽고 싶은 과거 기사가 있다면 호수별로 이를 검색해 지면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장점은 이뿐 아니다.

국내 배송 시스템상 매경이코노미 종이책 배송은 다소 늦을 수밖에 없다. 금요일에 마감해도 정기 구독자가 종이책을 받는 시기는 빠르면 월요일이다. 지역에 따라 3~5일 더 늦는 경우도 생긴다. e매거진 도입은 이 같은 배송 불편함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있다. e매거진은 금요일 마감 다음 날인 토요일부터 곧장 제공된다. 최근 이슈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기사를 일찍 만날 수 있게 된 셈이다.

e매거진을 이용하기 위해 정기 구독자 인증 과정은 필수다. 정기 구독자는 매경이코노미 웹사이트(https://www.mk.co.kr/economy)에 로그인한 후 구독자 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치면 된다. 정기 구독자는 e매거진뿐 아니라 웹사이트상 기사도 일반 독자보다 빨리 읽을 수 있다.

e매거진 출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매경이코노미 모바일 앱 설치 뒤 e매거진 구독 인증샷을 올리는 행사다. 방법은 간단하다. 앱을 실행하고 화면 하단 ‘e매거진 아이콘(책 모양)’을 클릭한 뒤 화면을 캡처한다. 상단 QR코드에 접속해 ‘인증샷 올리기’ 버튼을 클릭한 뒤 캡처한 화면을 올리면 끝이다. 이번 이벤트는 정기 구독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 참여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7, 에어팟2,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11월 8일부터 28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12월 1일이다.

[명순영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33호 (2021.11.10~2021.11.16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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