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원(TO1) "매니지먼트 갈등? 더 똘똘 뭉쳤죠" [엑's 인터뷰②]

김예나 2021. 11. 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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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원(TO1, 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은 4일 새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IZE)'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보 '리:얼라이즈'는 티오원(TO1)이 지난 5월 발매한 '리본(RE:BORN)' 이후 6개월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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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티오원(TO1)이 뚜렷한 목표를 안고 음악적 성장을 향해 달려왔다. 

티오원(TO1, 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은 4일 새 미니 앨범 '리:얼라이즈(RE:ALIZE)'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보 '리:얼라이즈'는 티오원(TO1)이 지난 5월 발매한 '리본(RE:BORN)' 이후 6개월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티오원(TO1)의 진화된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담은 앨범으로, 거친 세상을 향해 도약하는 티오원(TO1)의 힘찬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전망이다. 무엇보다 티오원(TO1)은 이번 앨범을 통해 힘들었던 지난 일들을 잊고 다시 한 번 달려가자는 의지를 담아 티오원(TO1)의 한층 더 단단해진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티오원(TO1)은 지난 3월, 티오오(TOO)에서 그룹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이유는 "티오원(TO1)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10개월의 공백기를 가졌다. 혼란스럽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분명히 있었지만 공백기 동안 멤버들끼리 더 돈독해지고 끈끈해졌다"고 떠올렸다. 

이어 "멤버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 공백기를 거치면서 무대와 팬들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 티오원(TO1)으로 재론칭 후에는 단 한 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 동건은 "10개월이라는 공백기 동안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 뿐이었다. 걱정도 큰 만큼 많은 발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공백기라고 쉴 게 아니라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백기가 있었기에 지금의 성장과 발전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경호 역시 공백기 동안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되돌아봤다. 그는 "공백기라고 해서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다.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다. 공백기 동안 스스로 변화를 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10개월 뒤 다시 나왔을 때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더 연습에 매진했다"고 전했다. 

재윤은 공백기 동안 함께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멤버들도 힘들었지만 저희를 위해 마음 고생한 팬분들이 힘들었을 것 같다.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준 팬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 

공백기가 길어지는 과정에서 소속사와 매니지먼트 대행사 간 갈등이 생기는 이슈도 생겼다. 당시 멤버들은 "우리는 할 거 하자"는 한 마음으로 똘똘 뭉쳤다면서 "팬분들을 다시 만날 때까지 준비를 잘 하자는 생각만 했다. 상황이 마무리되기까지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찬은 "회사 문제를 떠나서 멤버들 모두의 목적과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에 우리의 일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티오원(TO1)으로서 가진 비전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내보였다. 

사진=웨이크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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