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LCK, 역대 한중 결승서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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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한중전으로 열린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담원 게이밍 기아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롤드컵'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결승전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이번 결과로 LCK는 중국 프로리그(LPL)와의 롤드컵 결승전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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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가 한중전으로 열린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서 처음으로 패했다.
담원 게이밍 기아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롤드컵’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결승전에서 2대 3으로 패했다. 이번 결과로 LCK는 중국 프로리그(LPL)와의 롤드컵 결승전에서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됐다.
롤드컵 역사에서 LCK와 LPL은 오랜 맞수로 통한다. 10번의 롤드컵이 치러지는 동안 총 8번의 우승을 나눠가졌다. 지난해까지 LCK가 6회, LPL이 2회 우승컵을 가져갔다. LCK는 지난 2013·2014·2015·2016·2017년까지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담원 기아가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렸다. LPL은 2018·2019년 우승했다.
그러나 역대 롤드컵 결승 맞대결에선 한국이 항상 이겼다. 2013년 SK텔레콤 T1(현 T1)과 로열 네버 기브업(RNG)이 맞붙어 T1이 3대 0 완승을 거뒀다. 2014년에는 삼성 갤럭시 화이트가 스타 혼 로얄 클럽을 3대 1로 꺾었다. 지난해는 담원 기아가 쑤닝 게이밍을 3대 1로 제압했다.
한편 LCK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4개 팀이 전원 8강에 오르고, 4강에도 3개 팀이 진출하는 등 경쟁력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우승컵은 중국에게 넘겨주면서, 반쪽짜리 성과를 거둔 셈이 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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