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73명 신규 확진..n차감염 이어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3명이 추가됐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8명이 늘어난 1만 7454명이다.
수성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현재 35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8명이 늘어난 1만 7454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739명이며, 1만 6629명이 완치됐다. 전날 3명이 숨지면서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70명으로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동구 종교시설, 1명은 동구 어린이집 관련이다.
또 서구 의료기관 관련으로 3명이 격리 중 확진됐으며, 중구 종교시설 관련, 북구 학교 관련, 서구 사우나 관련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에서는 요양기관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으며, 종교시설과 관련해 4명이 확진됐다.
수성구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검사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17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분류됐다. 6명은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대구시의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0%, 접종 완료율은 72.7%이다.
경북에서는 이날 0시 현재 35명(해외 유입 2명 포함)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구미 13명, 영천 7명, 경산 5명, 안동 2명, 경주·김천·영주·문경·청도·고령·칠곡·울진에서 각 1명이 추가됐다.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영천에서 추가된 확진자 중 5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분류됐으며, 2명은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2명,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은 2명,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안동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유럽에서 들어온 1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경주와 김천, 영주, 문경, 청도, 고령, 칠곡, 울진에서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에 의한 확진자 1명씩이 추가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289명(해외유입 제외)이 확진됐다.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발생 수는 41.3명이며, 현재 2236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北 ‘러시아 파병’ 공식 인정…‘북러 혈맹’에 한반도 휘감는 전운
- 문다혜, 이번엔 제주서 ‘불법 숙박업’ 의혹…경찰 수사 중
- 사자가 돌아왔다…삼성,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 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 이기재 “기회 사다리 놓겠다”...양천구, 학습·진학·진로 ‘원스톱’ 지원 [쿠키인터뷰]
- “글라스 와인으로 시장 선도”…60종 시음 행사 ‘드링크 온 무드’
- [단독] 부당대출·횡령 등 기강해이 심각…농협 ‘비리 백태’
- "기분좋게 울렁이고 출렁거려요" 원주 소금산 트레킹
- 남편을 ‘오빠’라 썼다가…‘김건희 조롱 논란’ 與대변인 곤욕
- “미친 트럼프, 여러분 할아버지라면…” 오바마, 해리스 지원사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