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콘서트' 열린다..벡스코 공연장, 5000명 입장 가능

박정선 2021. 11. 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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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 공연장인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최대 5000명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이 재개된다.

벡스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국 모임 행사 방역 지침에 따라 관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승인을 조건으로 관객 500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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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임창정 등 콘서트 연이어 개최될 듯

비정규 공연장인 부산 해운대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서 최대 5000명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이 재개된다.


ⓒ예아라

벡스코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국 모임 행사 방역 지침에 따라 관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승인을 조건으로 관객 500명 이상 모이는 대규모 공연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중대본은 비정규 공연시설에서의 500명 이상 공연과 각종 스포츠 대회, 지역 축제 등은 관할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사전 승인을 받으면 정상 개최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기획사 등 주최 측이 500명 이상 비정규 공연장 콘서트 승인을 신청하면 문체부가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해 공연 개최를 승인한다.


승인을 받은 주최 측이 입장권 판매 때 관객 전원의 접종 증명과 유전자증폭(PCR) 음성 확인을 사전에 고지해야 한다. 1회 최대 입장 관객은 시설면적과 상관없이 5000명 이하로 정했다. 공연 중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기립·함성·구호·합창은 금지된다.


이에 따라 벡스코는 당초 예정됐던 나훈아 부산콘서트(12월 10∼12일), 2021 더 원 콘서트(12월 24일), 이승철 콘서트(12월 31일), 임창정 콘서트(12월 31일) 등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훈아는 지난 7월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한 비수도권 공연이 금지됨에 따라 전면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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