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성민규 2021. 11. 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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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안부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정부 저출산 대응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시는 직장맘 SOS사업을 추진,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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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 SOS사업 호평..특별교부세 4000만원 지원 받아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오른쪽)이 수상 직후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2021.11.06

경북 포항시가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또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행안부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정부 저출산 대응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 51개 지자체가 참여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는 직장맘 SOS사업을 추진,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은 아이 일시 돌봄, 등하굣길 동행 등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할 경우 아동보호사를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0년 373건, 올해 상반기 228건 등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입원 아동 돌봄 서비스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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