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하려고" 무인 편의점만 골라 턴 30대 구속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도권 일대 무인 편의점만 골라 770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수도권 일대 무인 편의점만을 돌아다니며 총 28회에 걸쳐 77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무인 편의점 점주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2주 뒤인 27일 인천에서 A씨를 붙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수도권 일대 무인 편의점만 골라 770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말부터 지난달 말까지 수도권 일대 무인 편의점만을 돌아다니며 총 28회에 걸쳐 77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13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무인 편의점 점주의 신고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2주 뒤인 27일 인천에서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는 훔친 현금과 범행에 쓰인 드라이버를 갖고 있었다.
A씨는 경찰에 "인터넷 도박 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 A씨는 일정한 거주지와 직업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 없는 처녀인 줄 알겠다"…SNS에 아이 사진 안 올려 혼난 며느리 - 아시아경제
- "점점 말 못 하던 아이, 유아 치매라네요"…2주마다 치료비 2억원 들어 - 아시아경제
- 과즙세연 "방시혁과 어떻게 우연히 만나나…사전에 약속한 것" - 아시아경제
- 법대·의대 말고 공대 간 95년 수능 수석…지금은 '갓성 부사장' - 아시아경제
- "나도 웨딩드레스 입을래"…아들보다 먼저 결혼하겠다는 예비 시어머니 - 아시아경제
-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과거에도 의료사고 있었다" 전 직원 폭로 - 아시아경제
- "연예인도 할 수 있어요" 日 연예계 뒤집은 95년생 '정치 아이돌' [일본人사이드] - 아시아경제
- 북한 억양으로 "나오라, 야"…러시아 장비 보급 받는 북한군 영상 공개 - 아시아경제
- "이제 그만 나와" 출근길에 '카톡 해고'…한 달 치 임금 받을 수 있다 - 아시아경제
- "심장수술 못받는 대한민국"…내년 이후 흉부외과 전문의 배출 최대 12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