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영탁, 음원 사재기 알고 있었나..단톡방서 '굽신굽신' 이모티콘

가수 영탁의 소속사 대표가 음원 사재기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영탁 본인도 해당 사재기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만약 사실이라면 대표의 '가수는 몰랐다'는 말과 상반돼, 향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한 매체는 영탁이 자신의 음원 '니가 왜 거기서 나와'에 대해 이뤄진 스트리밍 조작 작업을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대표, 조작을 직접 실행한 A씨, 영탁 등 세 명은 단체 메시지 방에서 관련 내용을 대화로 나누며 서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주고받는 등 충격적인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해당 메시지 방에서 소속사 대표가 '영탁이도 작업하는 거 아냐?'고 묻자 A씨는 직접적으로 '네'라고 답변하는 대목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영탁은 A씨가 단체 채팅방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이 동시 재생되는 화면을 올리자 해당 음원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한 화면을 캡처한 후 전달했다.
또 '작업 중'이라는 A씨의 말에 영탁은 박수를 치는 이모티콘까지 꺼냈다. 이 밖에도 여러 이모티콘을 활용해 순위를 조작하는 A씨에게 화답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해당 메시지 내용이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 대중을 기만하는 충격적인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앞서 지난 1일 서울경찰청은 밀라그로 이재규 대표를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 검찰에 송치했다. 2019년 발매된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을 사재기하고 순위를 불법 조작한 혐의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지난 4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 이번 사건의 혐의점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건은 독단적으로 진행했으며 당시 가수는 음악적인 부분과 스케줄을 제외한 회사의 업무 진행방식에 관여 등을 할 수 없었고 정보 또한 공유 받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었다'며 영탁은 해당 사건과 무관함을 주장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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