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3분기 영업손실 11억원..'적자 지속'

신동호 2021. 11. 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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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약 11억원으로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3.8% 줄었다.

특히 셀트리를 운영하는 제대혈사업부가 매년 신생아 수 감소와 격화된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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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동호 기자]

메디포스트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01억원으로 처음으로 같은 기간 400억원을 넘었다.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은 약 11억원으로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3.8% 줄었다.

금융상품 평가이익 등이 증가하며 세전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 전환했다.

메디포스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영업 환경이 어려움에도 어려운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이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셀트리를 운영하는 제대혈사업부가 매년 신생아 수 감소와 격화된 시장 경쟁에도 불구하고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2.1% 증가했다.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사업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더운 날씨로 인한 비수기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중증 수술환자 증가로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1.6% 늘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온라인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 영향으로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2.5% 증가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올해 4분기는 카티스템 시술이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려 때마침 시행된 위드 코로나 영향으로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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