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튜디오지니, 김철연 단독 체제로 전환..윤용필 대표 PP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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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튜디오지니가 김철연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윤용필 공동대표 겸 사내이사가 지난 9월30일 사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KT 관계자는 "윤용필 대표가 스카이TV, 미디어지니 등도 겸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PP그룹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 스튜디오지니에서는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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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표는 스카이TV·미디어지니 대표로서 PP 사업 집중
KT스튜디오지니가 김철연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KT스튜디오지니는 윤용필 공동대표 겸 사내이사가 지난 9월30일 사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KT스튜디오지니는 김철연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지난 1월 설립된 KT스튜디오지니는 KT 그룹 내 미디어 콘텐츠 역량을 결집해 투자 및 기획, 제작, 유통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설립 당시 CJENM과 네이버를 거친 콘텐츠 전문가 김철연 대표와 KT그룹 내 미디어 전문가로 꼽히는 윤용필 대표가 공동 대표에 선임됐다. 두 공동 대표는 콘텐츠·미디어 분야로 역할을 구분, 각각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경영 체제로 가동돼왔다.
하지만 지난 10월 KT스튜디오지니에 인수된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현대미디어가 사명을 ‘미디어지니’로 변경하고 윤용필 대표가 미디어지니 대표에 선임되면서, 윤 대표가 총 스카이TV, 미디어지니, KT스튜디오지니 등 세 개의 회사 대표를 겸직하게 됐다.
물리적으로 세 개의 회사 대표를 동시에 병행하기 어려워지면서 KT스튜디오지니에서는 사임하고 PP 사업에 역량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홀로 KT스튜디오지니를 이끌게 된 김철연 대표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CJ ENM에서 글로벌사업부장과 콘텐츠사업부장, 영화채널담당, 영화사업국장 등을 역임한 콘텐츠 전문가다. 지난해 3월 네이버에 합류, 1년 동안 네이버 앱서비스 사업을 총괄했다.
KT 관계자는 "윤용필 대표가 스카이TV, 미디어지니 등도 겸임하고 있었기 때문에 PP그룹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 스튜디오지니에서는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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