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비울수록 채워지는 마법..'쓸모 있는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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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것을 비워내는 것은 나를 위한 일인 동시에 모두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비워내면서 내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하지만,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까지 없앨 때는 환경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먼저 나를 위해 비워내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시작하는 이 책은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고민과 방법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소개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욕실과 주방, 우리의 일상적인 공간이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으로 채워져 있는지 그 심각성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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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것을 비워내는 것은 나를 위한 일인 동시에 모두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
비워내면서 내 마음이 가벼워지기도 하지만, 플라스틱과 같은 쓰레기까지 없앨 때는 환경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편하고, 쉬운 방식을 포기하기란 쉽지 않다.
이제는 4년 차 제로 웨이스터이자 제로 웨이스트 숍을 운영자인 아내 슬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 중인 남편 기. 두 사람의 슬기로운 생활 방식을 녹여낸 '쓸모 있는 비움'에서는 비움의 의미와 실천법에 대한 현실적인 방식들을 제안한다.
먼저 나를 위해 비워내는 방법들을 차근차근 설명하며 시작하는 이 책은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고민과 방법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소개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욕실과 주방, 우리의 일상적인 공간이 얼마나 많은 플라스틱으로 채워져 있는지 그 심각성을 느끼게 된다. 또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 중인 이들도 가끔은 유혹을 느낀다는 사실에 위안을 얻고, 나아가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비움과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싶지만 구체적인 방식을 모른다면, 혹은 비워냄의 가치와 의미를 실감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쓸모 있는 비움' 속 슬과 기 부부의 이야기를 흥미 있게 따라갈 수 있을 것이다.
텍스트칼로리 / 김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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