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新실험 목요일 만든다..11일부터 신규 프로 3편 론칭
EBS가 3편의 신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트렌디하고 실험적인 탐험을 하는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누구세탁소'는 페이셜 캡처, AI 면접, 메신저 대화 등 우리 시대의 다양한 기술과 매체를 활용한 특별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나와 우리를 만나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실험에 참가하는 비연예인 출연자들은 나이, 성별, 직급, 외모 등을 숨기고 대화와 게임에 참여한다. 비연예인 대상의 실험을 중계하며 재미를 더해줄 MC로 프리 선언 이후 SBS 외 첫 지상파 MC를 맡은 아나운서 배성재와 모델 송경아, 가수 겸 배우 허영지와 골든차일드 이장준이 출연한다.
같은 날 오후 11시 5분부터 방송되는 '채소가지구'는 국내 최고의 셰프들이 매주 다양한 주제로 선보이는 친환경 채식 요리 대결로 3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동안 요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정재형, 홍진경이 20년 만에 방송에서 MC로 호흡을 맞춘다. 채식 요리에 생소한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긴장감이 흐르는 요리 대결 현장의 분위기를 특유의 유머와 센스로 절친들이 풀어낼 티키타카 또한 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다.
12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될 '공상가들'은 국내 최초 SF 블록버스터 토크쇼다. 극도로 기술이 발전한 미래 세계에 발생한 충격적인 범죄와 그 해결 과정을 그린 스토리와 그에 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최신의 XR(Extended Reality) 기술을 활용, 이야기가 펼쳐지는 무대 위로 생생한 미래 세계를 구현한다. '공상가들'은 배우 하석진이 쇼호스트를 맡아 시청자들을 공상의 세계로 인도한다. 뇌과학자 장동선과 프로파일러 김윤희가 패널로 참가, 기술과 인간에 관해 논한다.
개성 있는 세편의 프로그램들은 모두 EBS1TV와 유튜브 채널 momoe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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