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단신

신영삼 2021. 11. 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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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쿠키뉴스] 신영삼 기자 =◇영암교육청, 관내 학교 불법카메라 집중 점검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학교 내 불법카메라 설치 사건과 관련, 영암교육지원청이 11월 한 달간 관내 36개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집중점검은 영암경찰서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불법카메라 점검팀을 구성하고 교육청 자체 장비를 활용해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내 화장실, 기숙사(샤워실, 탈의실) 등을 전수조사 할 계획이며, 사안 발생 시 관련기관에 수사 의뢰 할 예정이다.

◇1004섬 신안군 3/4분기 태양광 이익 배당금 지급
지난 4월과 7월, 1~2분기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한 신안군이 데 이어 지난달 29일 3/4분기 배당금을 지급하고, 이익공유제를 기념하기 위해 안좌도에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안좌도 96MW와 자라도 24MW 태양광 발전사업의 수익금을 안좌, 자라 2935명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2분기와 마찬가지로 1인당 최대 51~12만 원을 30개 마을 경로당에서 일제히 지급했다.

지난 4월 26일 첫 배당금이 지급된 후 이번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조합회원이 120명이 추가로 가입했고, 올해 전입자가 251명이 증가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안군은 현재 안좌도, 자라도에 이어 11월 중 지도 태양광 이익 배당금 지급, 내년 1월 중 사옥도 태양광 이익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온난한 기후로 아열대 작목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신안군은 현재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 내에 올리브를 식재해 지역적응성 실험을 통해 신안군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 중이다.[사진=신안군]
◇신안군 올리브 섬 만든다
신안군은 새소득원 창출을 위해 ‘신의 선물’ 올리브 재배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기후 온난화 및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사회 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올리브 재배단지를 구축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6차 산업단지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지중해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올리브를 요리재료로 사용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장수식단으로 알려지고 채식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어 올리브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난한 기후로 아열대 작목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신안군은 현재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 내에 올리브를 식재해 지역적응성 실험을 통해 신안군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 중이며, 차후 올리브 생산단지 조성, 육묘장 신축, 지역적응 실증시험포 확대 조성 등을 통해 올리브 섬을 구축할 계획이다.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의 울돌목 바다에 설치,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거센 울돌목의 스릴 넘치는 회오리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바다위를 걸을 수 있게 설비됐다.[사진=해남군]
◇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 친환경디자인‘우수’
해남군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제6회 전남도 친환경디자인상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친환경디자인상은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 우수 분야에 수여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17년 고산윤산도유물전시관을 시작으로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달마고도, 흑석산치유의 숲 수상에 이어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명량대첩 승전지 해남군 우수영의 울돌목 바다에 설치, 지난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거센 울돌목의 스릴 넘치는 회오리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 할 수 있도록 바다위를 걸을 수 있게 설비됐다. 

강강술래를 모티브로 둥근 모양의 전체길이 110m, 바다쪽으로 32m가 돌출됐다.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시켜 설계하였고, 명량대첩 당시를 재현한 판옥선과 스카이워크 주탑을 조화롭게 배치해 판옥선의 돛대를 자연스럽게 형상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야간경관 조성으로 쌍둥이 다리인 진도대교와 어우러진 개성 있는 조망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손님맞이에 나선다.[사진=함평군]
◇함평군,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5일 개막
함평군의 대표 축제인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손님맞이에 나선다. 

올해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참석인원을 축소하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추진한다. 이에 개장식에 참석하지 못한 관람객들은 유튜브 채널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다.

개막식은 식전행사인 1부‧2부와 본 행사인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읍 시가지에 조성된 인피오라타(길 바닥을 꽃으로 장식) 거리에서 ‘함평국화’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와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1부 시작으로, 2부에는 이상익 군수가 국화 향 가득한 함평천 거리를 행진하며 포토존 소개에 나선다. 

오후 6시부터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3부 개막행사가 진행된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담은 가무극 공연부터 미디어파사드, 불꽃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국향대전은 미디어아트부터 600여 점에 이르는 야관경관 조형물이 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곳곳에 설치돼 있어 함평을 찾은 관람객에게 국화와 빛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축제장을 찾지 못한 관람객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함평의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부터 형형색색 국화 조형물을 유튜브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장성군, 6일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 연다
‘2021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장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다문화가족과 유두석 장성군수, 임동섭 장성군의회 의장 등 90여 명이 참석하고, 약 100여 명이 온라인을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사 등의 식순이 이어진다. 행사 중간에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깜짝 행운권 추첨과 축하공연 등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뒤이어 진행되는 ‘어울한마당’ 순서에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이야기마당’, ‘장기자랑’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영암무화과, 두바이로 시범 수출
영암 무화과가 국제 비즈니스 허브 도시인 아랍에미리트(두바이)로 지난 3일 항공 수출됐다.

일반적으로 무화과는 본격 수확기가 8월 중하순이다. 이 시기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기온이 높아, 상온에서 2일 정도밖에 신선도가 유지되지 않는 등 무화과 수출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그러나 ‘무화과 시설하우스 촉성재배’ 신기술이 보급되면서 무화과 수확시기가 
기존 8월 첫 수확에서 3개월 뒤인 11월로 연장된 것이다.

11월부터 수확하는 무화과는 여름 무화과보다 3~4배 저장기간이 길고 과육이 치밀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수출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업기술원의 기술지원, 농촌진흥청의 수출컨설팅이 함께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다.

향후 수출시장의 구매 고려요인, 당도‧식감‧색택 등 소비패턴을 모니터링 후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2021년 서해청 최우수 닥터경비함정’에 완도해양경찰서 P-57정이 선정됐다.[사진=완도해경]
◇완도해경 P-57정, 최우수 닥터경비함정 선정
‘2021년 서해청 최우수 닥터경비함정’에 완도해양경찰서 P-57정이 선정됐다.

최우수 닥터경비함정은 올해 주요 응급환자 이송실적과 구급교육 참여실적, 서비스 만족도조사, 업무 적극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됐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완도 관내는 청산도, 노화도를 포함해 350여개의 크고작은 섬이 있으며, 도서 주민의 노령화로 응급환자 발생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닥터경비함정의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완도해경은 올 한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이용 바다의 엠뷸런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00여명을 안전하게 이송했다.

명현관 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 윤재갑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국비 증액이 필요한 김치 원료공급단지 조성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사진=해남군]
◇명현관 해남군수 국회 방문, 막바지 국비 확보 총력
해남군이 내년 국고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 행보를 펼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3일 국회를 방문해 송영길 민주당대표, 박광온 법제사법위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신정훈‧어기구 의원을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 반영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또 윤재갑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국비 증액이 필요한 김치 원료공급단지 조성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및 하수관로 정비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함평군, 창업체험 공유카페 ‘담 담’ 문 열어
함평군과 해당화농촌체험마을 공동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체험 공유카페 ‘담 담’을 지난 2일 대동면에 문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을 대상으로 농촌에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함평군이 사업계획 수립과 건물 리모델링 업무를, 해당화농촌체험마을이 사업 참여자 교육과 시제품 개발 등 운영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맡았다. 

◇목포해상W쇼, 이번주부터 공연 시작
목포시가 오랜 기간 중단됐던 ‘2021 목포해상W쇼’ 공연을 이번 주부터 정상 개최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거리두기 1차 개편방안’에 따라 접종완료자에 한해 공연장 입장을 허용한다. 

목포해상W쇼는 당초 7월말부터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최 시기가 지연됐다. 지난 10월 붐업공연과 핵심 콘텐츠인 불꽃이 제외된 시범공연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말까지 중단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는 정상 개최에 따라 이달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8시 불꽃을 포함한 뮤지컬, 상징곡 등 야심차게 준비한 연출을 모두 선보이는 정상 공연을 펼치고, 유튜브 채널 ‘목포해상W쇼’에서도 실시간 생중계한다.

◇곡성군, 숲가꾸기 부산물 모아 사랑의 땔감 나누기
곡성군이 지역민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시작했다.

곡성군은 매년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간벌재 중 목재로 이용하기 어려운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4일 시작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지역민과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옥과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 가정을 방문해 땔감 1톤을 전달했다. 곡성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총 70여 가구에 100여톤의 땔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남군,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 선정 36억원 확보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식량‧원예‧특용작물 등의 우수한 종자 및 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하기 위한 기반조성 사업이다. 해남군은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 고품질화를 위한 우량종순 생산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해남군은 앞으로 2년간 36억 원을 투입, 삼산면 평활리에 해남고구마연구센터 연구동(조직배양실)을 신축하고, 부속시설인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육성 고구마 조직배양묘 40만 본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으로, 우량 조직배양묘의 확대 보급을 통해 생산성이 일반묘 대비 130~150%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나주 배 특구가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 2억 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사진=나주시]
◇‘나주 배 특구’ 전국 최우수 특구 선정 
나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나주 배 특구가 최우수특구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 2억 원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역특구는 기초 지자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정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규제의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0년 금천면 일원 배 과수 재배단지 면적 약 2900만㎡를 배 산업 특구로 지정받아 나주배 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오고 있다. 

중기부는 최근 제5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전국 195개 지역특구 운영 성과를 평가‧발표했다. 

나주 배 특구는 서면‧현장‧발표 등 3단계에 걸쳐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특구 목표 달성도, 규제특례‧특화사업‧특구운영 우수사례 등 부문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발표평가에서는 기존 민간특구위원에 50명의 대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해남군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비타당성조사 확정
해남군에 건립되는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추진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의 청신호가 켜졌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앞으로 약 1년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시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4079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기관으로, 오는 2025년까지 해남군 삼산면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9월 농식품부 최종 평가결과 전남 해남군으로 입지가 선정됨에 따라 곧바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해남군은 전남도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 국가적 과제의 시급성에 따라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조기 설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한 결과 이번에 사업 대상으로 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남군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 이전에 군 관리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유관기관 간 협의체 운영으로 진입로 및 부대시설 등 사회기반시설을 사전 구축해 추진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영암군, 결혼이민자 ITQ 한글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
영암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ITQ 한글 자격증 취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ITQ 한글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오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월‧수‧금 총 15회 교육을 실시하며, 결혼이민자의 취약한 정보의 격차를 해소하고 취업능력을 향상시킴으로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및 개인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무안군, 하반기 승달장학생 96명 선발
(재)무안군 승달장학회가 하반기 승달장학생 96명을 최종 선발하고 8600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번 하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에는 총 239명의 학생들이 접수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성적과 생활정도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고등학생 39명, 대학생 57명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96명에게는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하며 타 장학금 수혜자의 경우 실 납부액 범위 내에서 차감 지급한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재)무안군 승달장학회는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혜인원은 2800여명에 이른다.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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