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2022 | 더 나은 일상으로 보상받으려는 한 해

정다운 2021. 11. 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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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팬데믹이 종식되면 ‘일상 복귀(Back to normal)’가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하지만 트렌드 분석가인 저자는 이미 뒤바뀐 사회, 경제, 산업이 과거로 돌아갈 리 없다고 말한다. 대신 그간 ‘뉴노멀(New normal)’에 적응하느라 급급했던 이들이 2022년에는 ‘더 나은 일상(Better normal life)’을 추구할 것이라 내다본다. 출퇴근과 원격·재택근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워크’가 대세가 되고, 집의 개념이 직장·학교·극장 등 여러 기능이 결합된 공간으로 확장하는 식이다. 또 비건과 리페어(repair), 가드닝 등이 럭셔리 소비의 한 분야가 되고, 메타버스는 1020세대의 세계관 놀이 중심지가 될 것이며, MBTI·점성술·심리테스트에 열광하는 젊은 층은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 산업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일상에 더욱 깊숙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정다운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32호 (2021.11.03~2021.11.0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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