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김남일 감독이 홍시후에게 "공격수면 골로 대답하도록"

허인회 기자 2021. 11. 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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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성남FC 감독이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는 공격수 홍시후에게 득점을 요구했다.

경기 종료 뒤 김남일 감독은 "두 팀이 승점을 위해 혈투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골을 넣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감독으로서 아쉽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다음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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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왼쪽, 인천유나이티드), 홍시후(오른쪽, 성남FC).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성남] 허인회 기자= 김남일 성남FC 감독이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는 공격수 홍시후에게 득점을 요구했다.


3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35라운드(파이널B 2라운드)를 가진 성남FC와 인천유나이티드가 1-1로 비겼다. 인천(승점 44)과 성남(승점 41)은 각각 8, 9위에 위치했다.


경기 종료 뒤 김남일 감독은 "두 팀이 승점을 위해 혈투를 펼쳤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골을 넣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감독으로서 아쉽게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다음 경기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결과 가져오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수일은 전반 6분 만에 중거리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측면 공격수 박수일은 김민혁이 부상으로 나간 뒤 미드필더 위치로 이동해 역할을 잘 수행했다. 김 감독은 "변수가 발생했다. 수일이가 본인 포지션에서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후반전에도 자기 포지션이 아닌 중앙 쪽에서 미드필더 역할을 했다. 충실히 해내줬다. 남은 경기도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수일이가 슈팅에 장점이 분명히 있다. 기회가 왔을 때 해결을 해주는 부분에 있어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더니 김 감독은 제자 홍시후를 언급했다. 그는 "사실 시후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있었다. 기회가 왔을 때 해결해줬으면 본인뿐만 아니라 팀에 활력이 됐을 것이다. 공격수는 골로 대답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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