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 7300만원대에서 주춤..마이애미 시장 "월급 비트코인으로 받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7300만원대에서 주춤하고 있다.
한편 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은 다음 달 월급 전액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아레즈 시장은 비트코인을 월급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애미 시장의 연봉은 18만7500달러(약 2억2153만원)로 월급은 1846만원 정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7300만원대에서 주춤하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열풍과 함께 급등했던 플랫폼 관련 가상화폐들의 상승세도 멈췄다. 한편 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은 다음 달 월급 전액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3일 오후 3시8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0.39% 하락한 7386만원을 기록했다. 전날 7559만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이날 오후 2시 7349만원까지만 떨어지는 등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진 않았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을 달궜던 NFT 관련 가상화폐들도 하락하고 있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던 것이 부담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43.37% 상승했던 샌드박스는 이날 같은 시간 기준 7.73% 하락한 3340원을 기록했다. 플레이댑 역시 전날 23.15% 오르는 등 상승세였지만 이날 같은 시간 기준 7.52% 하락하는 등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다.
한편 수아레즈 시장은 비트코인을 월급으로 받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수아레즈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 정치인 중 어떤 인물이 최초로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을까’라는 한 트위터 상 질문에 “다음 달 월급을 100%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답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이애미 시장의 연봉은 18만7500달러(약 2억2153만원)로 월급은 1846만원 정도다.
수아레즈 시장은 비트코인을 옹호해온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지난 6월 중국의 규제당국이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을 압박하자 마이애미는 전기세를 인하하며 채굴업체 유치에 나섰다. 지난달엔 수아레즈 시장은 시 노동자들의 임금을 비트코인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 없는 처녀인 줄 알겠다"…SNS에 아이 사진 안 올려 혼난 며느리 - 아시아경제
- "점점 말 못 하던 아이, 유아 치매라네요"…2주마다 치료비 2억원 들어 - 아시아경제
- 과즙세연 "방시혁과 어떻게 우연히 만나나…사전에 약속한 것" - 아시아경제
- 법대·의대 말고 공대 간 95년 수능 수석…지금은 '갓성 부사장' - 아시아경제
- "나도 웨딩드레스 입을래"…아들보다 먼저 결혼하겠다는 예비 시어머니 - 아시아경제
-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과거에도 의료사고 있었다" 전 직원 폭로 - 아시아경제
- "연예인도 할 수 있어요" 日 연예계 뒤집은 95년생 '정치 아이돌' [일본人사이드] - 아시아경제
- 북한 억양으로 "나오라, 야"…러시아 장비 보급 받는 북한군 영상 공개 - 아시아경제
- "이제 그만 나와" 출근길에 '카톡 해고'…한 달 치 임금 받을 수 있다 - 아시아경제
- "심장수술 못받는 대한민국"…내년 이후 흉부외과 전문의 배출 최대 12명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