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토양 진단 무료 서비스 추진

권지혜2 2021. 11. 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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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농가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토양검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7월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 환경종합분석센터를 설립하고 토양검정실에 토양 양이온(K, Ca, Mg)을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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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의 농가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토양검정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7월 친환경농업의 확대를 위해 환경종합분석센터를 설립하고 토양검정실에 토양 양이온(K, Ca, Mg)을 분석할 수 있는 최첨단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 장비는 연 2회의 토양에 대한 정도관리를 통한 토양분석의 정확도를 계속 높여 나가 농가에서 신뢰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얻고 있다.

토양 진단을 원하는 농업인은 필지당 5∼6개 지점의 토양에서 가볍게 표토를 걷어내고 논, 밭은 15㎝, 과수는 30㎝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 토양시료채취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토양의 산도(pH), 유기물, 유효인산, 규산, 양이온, 전기전도도(EC) 등을 측정해, 토양검정 후 약 2주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농업인은 비료사용처방서를 통해 적정 시비량을 알 수 있으며, 그 외 토양 중금속 함량도 궁금하다면 추가로 검사를 신청할 수 있다.

토양시료용 채취봉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며, 토양검정은 관내 농업인이면 연중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수확 직후 토양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인에 토양검정 받을 것"을 당부하며"토양시료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 비료를 뿌리기 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재배하고 있는 토양특성을 알고 싶은 농가 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희망농가에서는 분석결과를 활용해 시비계획을 세울 수 있어 과학적인 토양관리를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양분석과 관련된 문의 사항은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작물환경팀을 통하면 가능하다.

(끝)

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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