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다문화 초등 고학년 자녀와 부모를 위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 진행

강한나2 2021. 11. 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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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등 고학년 자녀와 부모를 위해 '11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과 부모·자녀 간 가족관계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건강한 지역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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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등 고학년 자녀와 부모를 위해 '11월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아 성장과 사회성 발달,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대비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운영하며 다문화 초등 고학년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중학교 교사와 함께하는 중학교 교육과정 준비, 자녀와의 신뢰 관계 향상법과 다문화 자녀 대상으로 한 자기 주도 방법, 감정이해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또는 세부 교육 일정 문의는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교육 서비스, 자녀 언어발달 지원, 통·번역 서비스, 사례관리,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등 지역 내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와 지역주민이 1:1로 한 조가 돼 정보 탐색과 공유 활동을 하는 '관악정보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결혼이민자에게 유익할 생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과 부모·자녀 간 가족관계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건강한 지역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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