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도겸, 68억 건물 매입..법인까지 세웠다 [종합]

최희재 2021. 11. 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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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건물주가 됐다.

보도에 따르면 도겸은 해당 건물을 지난 8월 13일 매입했고 10월 29일 잔금을 치렀다.

또 도겸은 건물 매입을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법인까지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 로드케이는 도겸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으며 해당 법인의 명의로 신사동 건물을 68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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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건물주가 됐다.

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세븐틴 도겸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지상 5층 빌딩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겸은 해당 건물을 지난 8월 13일 매입했고 10월 29일 잔금을 치렀다.

또 도겸은 건물 매입을 위해 자신의 이름으로 된 법인까지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인 로드케이는 도겸이 지분 100%를 가지고 있으며 해당 법인의 명의로 신사동 건물을 68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건물의 대지면적은 52.64평, 연면적은 102.91평으로 알려졌으며,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이처럼 도겸은 법인 대출을 이용해 건물주가 됐다. 등기사항전부증명서에 따르면 주식회사 로드케이의 소재지는 신사동 건물 위치가 아닌 안양의 일반 가정집으로 되어 있다.

사업 목적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 프로그램 제작업, 경영 컨설팅 및 공공 관계 서비스업, 사무 지원 서비스업, 통신판매업, 부동산 관리업, 부동산 매매업, 부동산 임대 및 전대업, 위 각 호에 부대되는 일체의 사업이라고 적혀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기업 규모의 일을 가정집에서 한다니". "그사세다", "아이돌이 갑자기 법인을 세워서?" 등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도겸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14일과 21일 콘서트 'POWER OF LOVE'를 개최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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