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부터 봉태규까지! 옷장 공유각, 치마 입는 남자들

해리 스타일스는 자타공인 젠더리스의 선두주자! 그는 스커트 스타일링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팬츠에 미니 혹은 롱스커트를 레이어드하는 것은 물론, 스커트 단독으로만 입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가 자신의 SNS 계정에 스커트 스타일링 사진을 올리면서 “남자다운 남자를 데려와라(Brind back manly men)”라고 쓴 글. 남성과 여성 간 경계를 허무는 이만큼 멋진 이가 어디 있겠는가!


1년 전, 봉태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발표회 당시, 톰 브라운의 스커트 슈트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자신의 의상에 대해 ‘선을 넘은 패션’이라고 헤드라인을 건 기사 사진을 SNS 계정에 올리며, 스커트 패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치마는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고 멋졌다”며 “어떤 경계가 사라진다는 건 개인에게 놀라울 만큼의 자극을 주고 새로운 우주가 펼쳐지더라”고 했다. 아들 또한 스커트의 아름다움을 빨리 알았으면 좋겠다는 봉태규는 아주 멋진 아빠가 아니겠는가.


Twitter @enhypen
방탄소년단 지민은 ‘Butter’의 싱글앨범과 함께 공개된 사진을 통해 스커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쇼츠 위에 셀린의 체크 스커트를 스코틀랜드 전통의상인 ‘킬트’처럼 레이어드해 등장한 것. 여기에 퍼 부츠를 신어 젠더리스 스타일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지민의 이 사진은 전 세계 외신을 통해 보도되며 젠더리스 룩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엔하이픈은 쇼케이스 등에서 단체복으로 스커트가 달린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들은 플리츠 디테일부터 레더 소재까지 변주하며 이미 스커트에 익숙해진 듯한 모습! 스커트를 입은 남자들이 런웨이에 쏟아져 나온 지는 벌써 몇 시즌 째지만, 보이그룹의 스커트 패션이 이제야 늘어나고 있다. 대중적으로 젠더 개념이 더욱 유연해지는 분위기가 반가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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