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금융에 종합검사 예고했다가 '유보'

부광우 2021. 11. 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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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그룹을 상대로 종합검사를 예고했다가 이를 결국 유보하기로 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등을 고려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계획을 잠정 유보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 10월 경영실태평가를 받았고, 2019년 지주로 체제를 바뀐 뒤 현재까지 종합감사를 받지 않았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지금까지 종합검사를 받지 않은 곳은 우리금융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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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회현동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우리금융그룹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그룹을 상대로 종합검사를 예고했다가 이를 결국 유보하기로 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 등을 고려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 계획을 잠정 유보했다.


다만, 종합검사를 취소나 철회한 것은 아니며 일단 연기 후 일정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대신 금감원은 SC제일은행에 대한 경영실태 평가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2018년 10월 경영실태평가를 받았고, 2019년 지주로 체제를 바뀐 뒤 현재까지 종합감사를 받지 않았다. 5대 금융지주 가운데 지금까지 종합검사를 받지 않은 곳은 우리금융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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