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찾아가는 어르신 폭력 예방교육 추진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11. 2.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거창군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폭력 예방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거창이 되도록 지속해서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거창경찰서와 성 가족상담소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력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창군이 어르신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폭력 예방교육’을 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일 거창읍 죽전경로당을 시작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전 읍·면을 순회, 가정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과 왜곡된 성문화가 어떻게 폭력으로 연결되는지 알기 쉽게 교육한다.

최윤선 거창성·가족상담소 소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참여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화로 인한 변화와 노년의 성(性) 등 노년기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거창이 되도록 지속해서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거창경찰서와 성 가족상담소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력 피해자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